(긴급) 전국 초중고 4월 6일로 개학 연기, 수능과 여름/겨울방학 영향은?

들어온지 20분도 되지 않은 속보인데요,

 

출처: 한국일보

정부가 전국 초중고의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했다고 합니다

 

이미 개학을 2주 연기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역 감염이 안정화되지 않으면서 사상 첫 '4월 개학'이 실현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이번 전국 초중고 개학 연기가 가져올 영향들에 대해 정리 해 보았습니다

 

1) 여름/겨울방학 3주 단축

 

-개학을 늦게 한다는 것은 그만큼 방학 또한 늦어진다는 것을 뜻합니다

 4월 개학이 확정되자 전국 초중고들은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보통 때보다 3주 짧게 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 법정 수업일수에서 10% 이내 단축

 

- 현재 초/중/고의 법정 수업일수는 190일 이상입니다. 

  365일 중에 190일 이상은 수업을 해야 된다는 뜻인데요, 

  개학이 한달+@로 연기되자 법정 수업일수를 10% 이내의 범위에서 감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3) 수능 일정은 아직 미확정 (추가 개학 연기 가능성 때문) 

 

-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수능 연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개학 연기가 마지막이 아닐 수 있기 때문인데요, 

  코로나 확진자 자체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역감염이 진정되지 않아 추가로 개학 연기할 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개학일이 최종적으로 확정되면 수능 일정의 연기에 대한 여부를 발표한다고 합니다!

 

 

저도 다니는 해외 대학교의 개강이 연기되었는데,

초중고 학생들은 지금 정말 마냥 기뻐할 수는 없는 상황이겠네요 

학교는 안 가서 좋은데 방학이 그만큼 사라지니.. 

빨리 지역적 감염도 안정화되어 이제 학교도 정상적으로 가고, 마스크 벗고 돌아다닐 수 있는 때가 오길 바래봅니다

 

모두 좋은 오후 보내세요! 

 

 

 

*아래의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2003171312036382?did=PA&dtype=3&dtypecode=4567

[속보] 전국초중고등학교 4월 6일로 개학 연기